한국 펜싱, 파리올림픽을 향한 금빛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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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펜싱, 파리올림픽을 향한 금빛 걸음: 여자 사브르 대표팀, 그리스 아테네WC 단체전 아쉽게 5위로 마감; 2024.03.04 11:04 입력

<div style="text-align: justify;"><table 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한국 펜싱, 파리올림픽을 향한 금빛 걸음" src="http://heraldsports.kr/PEG/2024/3/17095178724189.jpg" width="64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현지 시간 3월 3일(이탈리아 파도바), 종료된 남자 사브르 이탈리아 파도바 월드컵대회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파리올림픽을 향한 올해 열린 모든 월드컵 단체전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div><div style="text-align: justify;">   <o:p></o:p>남자 사브르 대표팀(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 하한솔(성남시청), 도경동(국군체육부대), 박상원(대전광역시청))은 파리 올림픽으로 향하는 2024년 두 번째 월드컵대회에서 16강에서 조지아를 만나 45:26으로 격파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이어 열린 8강에서 루마니아를 만나 경기 초반 리드를 내주며 고전했지만, 시소게임 끝에 경기 막판 도경동 선수가 1점차 승리를 거두며 준결승전에 올랐다. 준결승에서 파리올림픽 개최국 프랑스를 만나 팽팽한 접전 끝에 이번에도 도경동 선수가 마지막 주자로 피스트에 올라 1점차 경기를 3점차로 벌리고 45:42로 승리하며 결승에 올랐다. 세계랭킹 2위인 헝가리를 꺾고 올라온 세계랭킹 3위 미국을 결승전에서 만나 경기초반 살얼음판 리드를 이어갔지만, 경기 중반 미국의 무서운 기세로 리드를 내주었다. 6라운드에서 박상원선수가 우승의 발판이 되는 11점을 내었고, 7라운드에서 구본길 선수가 34:35, 1점차까지 추격 했다. 9라운드 마지막 주자로 도경동 선수가 미국의 DERSHWITZ ELI를 만나, 45:44, 짜릿한 1점차 역전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o:p></o:p>지난 2월에 열린 조지아 트빌리시 월드컵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신예 선수인 도경동, 박상원 선수 그리고 하한솔 선수가 단체전에서 기용되며 맹활약 했다. 남자 사브르 대표팀의 선수층이 한층 더 굳건해지는 동시에 더 이상 신예선수가 아닌 어펜져스 선수들을 위협하는 선수로 성장했다. 맏형인 구본길 선수는 3명의 선수가 안정적인 게임을 뛸 수 있게 베테랑다운 리더쉽으로 이번 대회 우승을 견인했다.   <o:p></o:p>2024 파리올림픽게임을 향해 시작하는 2023/2024 국제펜싱연맹 국제월드컵대회대회에서 알제리 알제 월드컵 은메달, 조지아 트빌리시 월드컵대회 금메달에 이어, 이번 이탈리아 파도바 월드컵대회 단체전 금메달까지 획득하며 이번시즌 열린 모든 월드컵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따며 순항중인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남은 월드컵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며 파리에 입성 할 계획이다.   <o:p></o:p>한편 같은날,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린 그리스 아테네 여자 사브르 월드컵 단체전에서 아쉽게 5위에 머무른 여자 사브르 대표팀도 파리를 향한 여정에서 경기력을 체크하며 순항중이다.<div id="hwpEditorBoardContent" class="hwp_editor_board_content" data-hjsonver="1.0" data-jsonlen="12799"></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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